네오골드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살인예비, 협박,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28)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플랫]여성혐오 범죄 비판 제기된 ‘신림역 살인예고’ 20대 집행유예이씨는 2023년 7월 신림역 인근을 방문하는 여성들을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구매하고 “수요일날 신림역에서 한녀(한국여성) 20명 죽일 꺼다”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살인을 준비하고, 글을 본 사람들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여성 이용자들과 게시글과 댓글상으로 설전을 벌이다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또 “한녀○○들 죄다 묶어놓고 죽이고픔”, “2분이면 한녀충 10마리 사냥가능하긔” 등 여성 혐오 게시글...
경기 성남시민단체가 김은혜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던 국민의힘 소속 의원 44명 중 한 명이다.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성남비상행동은 8일 오전 성남 분당구 미금역의 김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체포 영장을 몸으로 막겠다며 한걸음에 달려간 김 의원은 내란 공범”이라고 말했다.성남비상행동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한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 계엄을 동조, 옹호하는 김 의원의 행동은 국회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헌법 제46조 2항을 위반한 것”이라며 “김 의원은 연이은 위헌적 망동에 대해 정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정치적 단죄와 특수공무집행 방해에 대한 법적 처벌을 받도록 고발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대해서는 당론으로 반대했고, 사법부의 체포 영장에 대해서도 노골적인 체포 반대 ‘인간방패’로 위법 위헌적 행동을 하기에 이르렀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