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바다의 품에 안긴 ‘30대 해녀’■실화탐사대(MBC 오후 9시) = 제주 이호마을에는 30대 해녀 이유정씨가 살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상경한 그는 휴식 없는 서울살이에 지쳐갔다. 고향으로 돌아온 유정씨는 해녀 일에 매력을 느껴 2년 동안 준비한 끝에 2019년 정식 해녀가 되었다. 바다와 해녀를 사랑하는 그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한편 40여년간 매일 10㎞를 뛰는 할아버지의 사연을 담은 ‘부끄러운 키다리 할아버지’ 편도 소개된다.1200도, 뜨끈한 뚝배기의 탄생■한국기행(EBS1 오후 9시35분) = 경기 여주에 있는 한 뚝배기 공장에선 하루 3000여개의 뚝배기가 생산된다. 뚝배기는 여러 공정을 거친 뒤 가마에 들어가 1200도가 넘는 고열을 견뎌내야 비로소 완성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뚝배기에 음식을 담으면 오랫동안 식지 않아 마지막 한술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방송은 뚝배기가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해장국이 담기는 순간까지의 여정을 따라간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는처(공수처)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3일 오전 8시 2분쯤 윤 대통령 관저 경내로 진입했다.공수처와 경찰 수사관 20여명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로 보이는 이와 대화를 시작했다. 관저 입구는 경호처에서 배치한 것으로 보이는 버스 등 차량이 차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수사관들은 체포영장과 윤 대통령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수색영장 집행을 경호처 측과 약 10분 협의한 뒤 관저 경내로 진입했다.공수처는 오전 8시 4분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언론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