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중계 국토부, 보잉 등과 전수조사하루 만에 또 동일 기종 고장김포발 제주행 여객기 ‘회항’국토교통부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의 기종인 ‘보잉 737-800’(B737-800)에 대해 전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전날 참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동일 기종에서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이상으로 회항하는 일이 또 일어나자 국토부는 제주항공에 항공안전감독관을 파견,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국토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제주항공에 항공안전감독관 3명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감독관들은 해당 기종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고 안전운항체계 규정이 제대로 준수되었는지를 살펴볼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6시37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이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 이상이 발견돼 7시25분 김포공항으로 회항해 착륙했다.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제주항공의 항공기 가...
유럽 빅리그의 겨울 이적시장에선 당장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만 관심을 받는 것은 아니다. 계약 만료가 임박한 예비 자유계약선수(FA)는 ‘보스만 룰’에 따라 먼저 잡는 구단이 반 년 뒤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다.굵직한 예비 FA들이 즐비한 새해 손흥민(33·토트넘)도 각 구단이 탐낼 만한 선수로 거론됐다.이적시장 전문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는 2일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가장 가치있는 선수’를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전체 7위로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현시점에서 선수들의 시장 가치였다. 가치가 같은 선수는 더 어린 선수의 순위를 높게 매겼다.손흥민은 3800만유로(약 577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예비 FA 가운데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7500만유로)와 무함마드 살라흐(이상 리버풀·5500만유로), 알폰소 데이비스(5000만유로), 조슈아 키미히(이상 바이에른 뮌헨·5000만유로), 조너선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