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 지난해 인천시가 추진한 사업 중 시민들이 최고로 뽑은 것은 대중교통비 지원인 ‘인천 아이(i) 패스’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시민 등 1만1850명(타지역 891명 포함)을 대상으로 2024년 추진한 10대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인천 아이(i)패스’와 ‘광역 아이(i) 패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비를 20%를 할인해 주는 정부의 K-패스에 비해 인천 아이(i)패스는 월 60회 한도를 없애고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또 30% 환급받은 청년 나이도 K-패스는 19∼34세로 제한했지만, 아이패스는 19∼39세로 확대했다.광역 아이(i)패스는 8만원만 충전하면 인천~서울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이어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만 내면 인천의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패스가 차지했다. 3위는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 4...
중국이 우주에 거대한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국가 고위급 과학자가 밝혔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룽러하오 중국공정원 원사가 중국과학원 주최 강연에서 “지구 상공에 또 다른 싼샤댐을 짓는 프로젝트”라며 우주 기반 태양광 발전소 건립 계획을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원사는 중국에서 최고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호칭이다.중국과학원이 지난달 말 공개한 강연 내용에 따르면 룽 원사는 지구 상공 3만6000㎞ 정지궤도를 따라 1㎞ 너비의 태양전지판을 설치하면 1년 동안 지구에서 시추하는 석유 총량과 맞먹는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며 “지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그는 “지구 상공 3만6000㎞에 싼샤댐을 짓는 프로젝트나 다름없다”며 “기대할만하다”라고 전했다. 창장강 중류에 건설된 싼샤댐은 발전 용량이 2250만㎾로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약 1000억
...
2023년 7월 민간인 실종자 수색 작전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가 ‘항명’ 혐의를 받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후 아들 앞으로 쓴 편지가 공개됐다. 채 상병 어머니는 편지에서 박 대령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반기면서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향해 “아직도 미안한 마음과 변한 모습은 하나도 없다”며 울분을 나타냈다.해병대예비역연대는 12일 채 상병 어머니가 전날 쓴 편지글을 공개했다. 채 상병 어머니는 편지에서 박 대령이 지난 9일 중앙군사법원에서 열린 항명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1심은 무죄로 나와 너무 좋았다”며 “아직 갈 길도 멀고,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지만 아들이 많이 지켜봐주고 힘을 실어주라”고 적었다. 채 상병 어머니는 수사 외압 의혹을 비롯해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한 의견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