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혼전문변호사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30% 가까이 떨어지면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경쟁사 SK하이닉스에 추월당할 것으로 보인다. D램 가격 하락으로 전반적인 수익성이 나빠진 가운데, 연구개발비 등 비용마저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몸값이 오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납품·양산도 늦춰지고 있어, 올해도 한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23년 4분기의 2조82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하지만 2023년은 삼성전자에게 손꼽히는 ‘반도체의 겨울’이었던 만큼 이때 실적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9조1834억원)과 비교하면 29.19% 줄어들었다. 매출도 5.18% 감소했다...
8일 오후 4시 13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한 종이상자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불이 난 창고는 전체면적 1660㎡ 규모의 2층짜리 철골조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 1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이날 화재로 창고 2개 동이 전소했다.창고 내부에 있던 1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안성시는 이날 “유독가스 발생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안전문자를 전송했다.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