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편집샵 내년 1월3일(현지시간) 미 의회 개원과 함께 진행되는 하원의장 선출 투표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마이크 존슨 현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존슨 의장에 대한 공화당 강경파의 반발로 하원의장 공백 사태가 초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탈표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당선인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마이크는 나의 완전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밝혔다. 그는 “마이크 존슨 의장은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다. 그는 옳은 일을 할 것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공화당은 상식의 정당”이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 위대한 기회를 날리지 말자”고도 했다.트럼프 당선인의 이 같은 언급은 하원의장 선거가 공화당 내 이탈표로 파행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일부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