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추천 12일 낮 12시 44분쯤 강원 양양군 양양읍 거마리 동해고속도로 양양 1터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1동과 산림 0.2㏊를 태운 뒤 1시간 10여 만에 진화됐다.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3대와 펌프차 등 장비 40대, 1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쯤 진화작업을 완료했다.양양을 비롯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이날 같은 시간 전남 고흥군 동일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1시간 14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산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주간경향] 한국 완성차 업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환경부는 지난 1월 2일,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지침을 발표했다. ‘더 싸게, 더 멀리, 더 친환경적으로’에 더해 올해는 ‘더 안전하게’까지 추가하며 보조금 지급 기준을 강화했다. 각종 기준은 까다로워지고 보조금 상한선은 줄었다. 환경부가 설정한 기준을 100% 충족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국가보조금은 중·대형차는 지난해보다 70만원 줄어든 580만원, 소형차는 20만원 적은 530만원으로 결정됐다.강화된 보조금 지급 기준에 맞춰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에 중국산 전기차의 공세도 시작됐다. 오는 1월 16일 중국 최대 전기차회사 BYD가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 개별 구매뿐만 아니라 렌터카(임대차) 등 관련 업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1월 20일)과도 겹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전기차를 두고 “주행거리는 짧은데 가격은 비싸고, 중국에서 생산된다”며 비판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