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대출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고 아마존을 통한 차량 판매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 이후 양사는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아마존 내 오토스(Amazon Autos) 코너에서 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차는 자사 제품이 아마존 오토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브랜드이며 현재 유일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미국 전역의 소비자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게 된다.소비자는 구매 가능한 차량의 모델과 트림(세부 모델), 색상, 기능 등을 검색할 수 있으며, 차량을 선택...
울산경찰청은 지역 경찰관 러닝크루 ‘폴러너즈’가 달리기를 통해 모은 233만원을 순직 경찰관 자녀들에게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폴러너즈는 ‘폴리스’(경찰)와 ‘러너즈’(달리는 사람)를 합한 말로, 울산경찰청 경찰관 13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순경부터 경무관까지 참여한다.폴러너즈는 지난해 4월부터 1㎞를 뛸 때마다 100원을 순직 경찰관 자녀에게 기부하는 ‘1보의 기적’ 캠페인을 벌였다.회원들은 한 달 단위로 뛴 거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인증하고 해당 거리만큼 순직 경찰관 가족을 돕는 참수리사랑재단 계좌로 입금했다. 모금액은 233만원, 거리로는 2만3300㎞에 달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공조수사본부를 향해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히는 파부침주의 각오로 하루라도 빨리 관저에 들어가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측 변호사가 어제 시답잖은 궤변을 쏟아내며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일이 대꾸할 가치도 없는 망언이고 헛소리”라며 “공권력과 정당한 법 집행에 저항하는 자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하라”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이 부결된 데 대해 “국가 이익에 우선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해야 한다는 헌법상의 책무를 저버리고 내란 수사를 방해한 국민의힘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법치를 지킬 의사가 없는 집단이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비판했다.그는 “10명의 의인이 없어서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처럼 국민의힘도 8명의 의인이 없어서 멸망의 길로 갈 운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