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 더불어민주당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이후에도 지지율 40%를 돌파했다고 밝힌 한국여론평판연구소의 여론조사에 문제를 제기하며 형사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전략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시도들이 많이 있다”며 “한국여론평판연구소의 편향적 여론조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을 추진하겠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앞서 이 기관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응답률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근 극우 보수층이 집결하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부 상승세를 보였으나, 40%에 달하는 결과는 이례적이었다.조 수석대변인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문항 설계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으로 부산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통합LCC(저비용항공사)에 병합될 상황에 처하면서 부산시와 시민사회, 상공계 등이 부산 거점 항공사 존치 방안을 두고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신생 LCC 출범, 통합LCC 본사 유치, 통합 반대 등 각기 다른 구상 속에 의견 조율을 위한 움직임도 부족해, 해법찾기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하면서,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2026년 진에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LCC로 출범키로 돼 있다. 에어부산이 1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인데, 가덕도신공항에 미칠 악영향 등 지역 거점 항공사 부재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지난 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 등 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으로 통합LCC 본사는 인천으로 갈 확률이 높아졌고, 통합LCC...
■ 영화 ■ 모가디슈(OCN 오후 10시50분) = 1991년 소말리아 모가디슈. 독재 정부에 맞서 군중 시위가 일어나자 군경은 무력 진압을 벌인다. 통신마저 끊긴 그곳에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 한신성(김윤석)이 고립된다. 그는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북한 대사관 직원들이 모가디슈에서 탈출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배우 송혜교, 남극월동연구대 민준홍 대원이 출연한다. 23년 만에 토크쇼에 나온 송혜교는 숨겨둔 개그 욕심과 막힘없는 토크를 보여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연기가 지루하게 느껴져 5년 동안 꾸준히 했던 수행을 공개한다. 1년간 남극을 연구하고 돌아온 민준홍은 극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존 훈련과 그곳에서의 일상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