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음주운전변호사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단지 직무가 정지됐을 뿐인 대통령에 대해 형사소송법 원칙에 따라 임의수사 방식으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전 의원도 불구속 수사를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와 조 전 의원 사례를 들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도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하지만 윤 대통령은 두 사람과 달리 내란죄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고, 국민은 윤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일으킨 친위 쿠데타를 생생하게 목격했다. 게다가 윤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무력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하고 있다. 이날은 법원이 공수처에 발부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 기한이 종료하는 날이다.권 위원장은 “공수처는 내란죄를 수사할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무리하게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을 강행하려 한다”며 “시중에 ‘공수처는 민...
강원 원주시는 돌봄 공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4곳의 돌봄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단구동 열린지역아동센터, 태장2동 평강의나라지역아동센터, 태장1동 태일 지역아동센터, 지정면 기업도시지역아동센터 등 4개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시간은 긴급·일시 돌봄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지역아동센터 돌봄 시간 연장사업은 2023년부터 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됐다.지난해 50여 명의 아동이 돌봄 지원을 받았다.올해의 경우 돌봄 시간 연장사업이 4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됐다.이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는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학습지원, 간식 등이 제공된다.원주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