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학교폭력변호사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미국 출시 3년 1개월 만에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그룹은 2021년 12월 미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5의 미국 누적 판매 대수가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10만1453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출시한 전기차 가운데 누적 판매 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선 것은 아이오닉5가 처음이다.2021년 12월 출시 당시만 해도 월 판매량이 153대에 불과했던 아이오닉5는 2022년(2만2982대)과 2023년(3만3918대), 지난해(4만4400대) 등 매년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특히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보다 30.9% 증가한 것이어서, 전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수요 일시 정체) 현상에서 미국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드러진 성과라는 평가다.우여곡절도 많았다. 아이오닉5는 출시되자마자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세액공제)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맞닥뜨렸다. IRA...
충남 태안군은 신규 공직자를 비롯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복무·후생복지 제도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으로 태안군에는 ‘자기성찰 특별휴가’ 제도가 도입됐다. 기존 재직 10년 이상 공직자에게만 주어지던 ‘장기재직 휴가’를 자기성찰 특별휴가로 바꿔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저연차 공무원도 최소 3일의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복지포인트와 시간외 근무 수당도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복지포인트가 올해부터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됐다. 임용 5년차 미만 신규직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인 ‘새내기 응원 포인트’를 준다. 시간외 근무 시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상한시간은 기존 월 45시간에서 67시간으로 늘렸다.출산 및 육아에 당면한 직원들을 위한 복지 증진 시책도 마련됐다. 군은 올해부터 육아휴직자에 지급되는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을 기존 월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1~3개월차)까지 늘리고 최소 50만원(첫째)에서 최대 2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