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국내 300인 이상 기업의 대졸 정규직 초임 연봉 평균이 처음 5000만원을 넘어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2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초과급여 제외)은 평균 5001만원으로 분석됐다.임금 총액은 2023년 기준으로 34세 이하 정규직 대졸 신입사원이 받은 정액 급여에 특별급여(정기상여·변동상여)를 더하는 방식으로 계산됐다.전체 대졸 정규직 초임 평균은 3675만원으로, 사업체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컸다. 300인 이상 사업체에 비해 300인 미만 사업체의 정규직 대졸 초임은 64.7%(3238만원)에 그쳤다. 30∼299인 사업체는 71.9%(3595만원), 5∼29인은 61.4%(3070만원), 5인 미만은 54.6%(2731만원) 수준이었다.임금 총액에 초과급여를 포함할 경우 300인 이상 사업체는 5302만원, 30∼299인은 3735만원, 5∼29인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가 이번주 TGL에 출격한다. 자신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출범시킨 최첨단 스크린골프 리그에 선수로 데뷔하면서 마스터스 등 올해 주요 대회 출전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TGL은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소파이센터에서 열리는 리그 2주차 대진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출범한 TGL은 3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 1경기씩 정규리그를 벌여 6개팀 중 플레이오프 진출 4개팀을 가린 뒤 3월 말까지 챔피언을 놓고 겨룬다.이날 발표된 라인업에는 주피터 링크스GC에서 타이거 우즈,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이상 미국)가 출전하고 로스앤젤레스GC에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가 나선다.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 중인 김주형은 다음 주피터 링크스GC 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TGL은 팀당 4명씩 6개팀으로 구성되며 한 경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대대 근무 등의 인연으로 연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란 실행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도 이 부대를 거쳐 간 것으로 알려졌다.14일 경향신문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장관, 김 차장 이 본부장은 ‘수방사 55경비대대(현 55경비단)’ 근무 인연으로 묶인다. 55경비단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꾸린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을 때 대통령 관저 경비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장관은 1987년 8월부터 1989년 4월까지 수방사 55경비대대 3경비제대장(대위)을, 1989년 4월부터 1991년 5월까지 같은 대대 작전장교(소령)를 지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비슷한 시기에 수방사 55경비대대 병사로 근무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