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중계 영화 <독전>의 ‘빌런’ 배우 진서연이 8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건강 전도사’로 변신한다.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신년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진서연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진서연은 지난해 가을 tvN 예능 <무쇠소녀단>을 통해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당시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를 소화했고, 이를 위해 물 공포증도 이겨냈다. 진서연은 “고시생 스케줄 짜듯 혹독하게 운동을 진행했다”며 대회 준비 과정을 소개한다. 그는 건강 전도사답게 건강 유지 루틴도 공개한다. 제주도 이주 2년 차인 진서연은 오전 4시30분에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명상과 요가를 비롯한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출산 이후에는 40일 동안 무려 28㎏을 감량했다고 한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에게 전수하는 그의 감량 비법은 무엇일까.이날 방송에는 진서연 ...
지난해 소득 상위 10%와 하위 10% 가구 간 소득 격차가 처음으로 연 2억원을 넘어섰다. 자산 격차는 15억원 넘게 벌어졌다. 소득 격차가 자산·교육·건강 격차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세·근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5일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지난해 가구 소득 상위 10%(10분위)의 연평균 소득은 2억1051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9747만원)보다 1304만원(6.6%) 늘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17년 이래 처음 2억원을 넘어섰다. 소득 하위 10%(1분위)의 연평균 소득은 1019만원이었다. 전년보다 65만원(6.8%) 늘었지만 소득 격차는 더욱 커졌다. 상·하위 10% 간 소득 격차는 2억32만원으로, 처음으로 2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소득자의 임대·이자·배당 수익 등 재산소득이 불어나며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소득 상위 10%의 재산소득이 전년 대비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