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법원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를 비판하는 등 거친 발언을 쏟아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교사죄로 추가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앞서 윤 의원을 내란 선전죄로 고발했다.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의원이 어제 한남동 관저 앞 보수단체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 체포영장을 발부한 부장판사의 실명을 거론했다”며 “그러면서 ‘법 위에 선 판사, 초법적 판사’라고 비난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판사를 저격하고 철 지난 색깔론을 덧입히는 고루한 수법”이라며 “내란수괴를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이런 작태가 내란 동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가 야당의 폭주 탓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서울 광화문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선 ‘큰 절 사과’로 물의를...
큰 대회 앞 전성기 맞이해차, 올림픽 향한 여정 돌입이, 월드컵 예선 활약 기대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다. 뱀의 해를 맞는 ‘뱀띠’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뱀띠 중에서도 2001년생 선수들이 한창 물오른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만 23세는 스포츠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는 나이다. 피겨스케이팅 간판인 남자 싱글 차준환(고려대)도 2001년생 뱀띠 스타다. 차준환에게 2025년은 내년 열리는 코르티나·담베초 동계올림픽을 향하는 중요한 한 해다. 차준환은 지난달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남자 싱글 종목 정상에 올랐다. 대회 8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킨 차준환은 새해부터 강행군을 이어간다.3월 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초점이 맞춰진다. 세계선수권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는 점에서 올림픽의 ‘전초전’과도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