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전문변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악성 댓글이 확산하면서 전남 무안국제공항 카카오맵 후기 작성 창이 폐쇄됐다.카카오는 30일 정오쯤 자사 지도 서비스인 카카오맵에서 무안공항 별점 후기 창을 닫는 ‘세이프 모드’를 적용했다. 해당 창에는 참사가 일어난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무안공항 폐쇄를 요구하며 ‘별점 테러’를 하거나 지역 혐오 발언 등 후기 작성 가이드라인에 어긋난 글이 다수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카카오는 카카오맵의 무안공항 장소 페이지에서 “장소 세이프 모드가 적용되어 일시적으로 후기가 제공되지 않는 장소입니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유가족 등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무안공항 후기 창을 닫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해당 페이지에는 온라인 추모 공간으로 연결되는 배너를 추가했다.네이버와 카카오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온라인으로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홈화면의 검색창 아래에...
유승민 전 의원이 2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저는) 이 당이 망하지 않도록, 보수가 새로운 씨앗을 뿌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제 모든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마할 뜻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유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사회자가 조기 대선 출마 여부를 묻자 “제가 해야 될 행동에 대해 한 번도 주저해 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은 100% 당의 변화, 혁신을 위해 제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 “중도층·수도권·청년층, 그 분들의 마음을 얻는 정치·정책으로 나아가야 우리 영토를 확장할 수 있고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그런 정치 세력이 되는 것”이라며 “지금 하는 짓을 보면 보수의 영토를 다 (더불어)민주당한테 내주고 우리는 점점 영남 한 귀퉁이에 쪼그라드는 코스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유 전 의원은 ‘권영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