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사이트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의약학 계열 최종 미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198명으로 집계됐다. 의대와 한의대 수시 최종 미선발 인원은 증가한 반면 치대, 약대는 지난해보다 수시 미선발 인원이 감소했다. 올해 의대 수시 미선발은 주로 비수도권 의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종로학원이 1일 공개한 2025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약대의 최종 수시 미선발 인원 규모는 198명이었다. 지난해 129명보다 69명 늘었다. 의대(105명)의 미선발 인원이 가장 많았고 약대(50명), 치대(23명), 한의대(20명)가 뒤를 이었다.일반전형·특별전형을 합쳐 의대(43명→105명), 한의대(10명→20명)는 수시 미선발 인원이 증가한 반면 약대(52명→50명), 치대(24명→23명)는 미선발 인원이 소폭 줄어들었다.비수도권 대학에서 의대 수시 미선발 규모가 컸다. 부산·울산·경남 29명, 대구·경북 23명, 충북·충남에서 30명...
새해 첫날 몬테네그로의 옛 수도인 체티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AP통신 및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오후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서 북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체티녜의 한 마을에 위치한 바 등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현지 매체 RTCG는 이 사건으로 최소 7명이 사망했으며, 용의자는 45세 남성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바에서 다툼이 벌어지자 집에서 총기를 가져온 뒤 범행을 저질렀고, 이어 다른 장소로 옮겨 바 주인의 가족들을 살해했다.용의자는 과거 무기 불법 소지 혐의로 구금된 적 있으며, 범행을 저지른 뒤 무장한 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특수부대를 파견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한국어교원 신미숙씨(53)에게는 변변한 명함이 없었다. 중학교와 대학교에서 외국인·이주민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지 5년째지만, 고용이 늘 불안했기에 명함은 언감생심이었다. 한국어교원들은 매년 새로 맺는 ‘쪼개기 계약’으로 일한다.그런 신씨에게 지난달 20일 첫 명함이 생겼다. 최근 출범한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한국어교원지부가 창립 기념으로 조합원들에게 명함을 선물한 것이다. 대다수 한국어교원들이 처음으로 자기 이름이 박힌 명함을 받았다.신씨는 20대에 잠깐 직장생활을 했지만 결혼한 뒤 전업주부로 살다가, 2019년 한국어교원 시험을 보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남편을 따라 해외에 잠시 나갔을 때 이주민을 위한 무료 영어수업을 들은 게 계기가 됐다.“다른 나라에 적응해서 살려면 그 나라의 언어가 돼야 한다는 걸 알았죠. 한국에도 외국인 학생이나 이주민들이 많은데, 그들도 내가 미국에서 겪었던 이방인 같은 느낌을 겪을 것 같아서 도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