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음주운전변호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4년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지자체는 송파구를 포함해 전국 3곳이다.송파구는 “민선 8기 구정 운영 핵심으로 ‘24시간 안전한 도시’를 표방하며 맞춤형 안전교육,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 실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점검 등 구민 안전을 확보하려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송파구는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 안전일기’를 제작·배부하고, 올 한 해 관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열었다.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하기도 했다.이번 수상...
제주항공이 179명의 사망자를 낸 여객기 참사 피해와 관련해 장례 지원과 보험사 보상 논의를 본격화하는 등 뒷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노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취소 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가족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장례 절차를 돕겠다”고 말했다. 송 본부장은 “영국 재보험사 관계자가 전날 저녁 입국해 보험 처리 논의를 시작한다”며 “앞으로 장례가 마무리되고 유족이 요청하는 시점에 보험 관련 부분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기는 삼성화재 등 5개 보험사의 총 10억달러 규모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이들 보험사는 이 보험을 영국 악사XL에 재보험으로 가입했다.제주항공은 또 사고 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탑승일이 3월29일까지인 국내·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에 대해 취소 수수료를 1월 말까지 면제해주기로 했다. 제주항공이 수습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당분간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