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정부가 동해 심해 유전 탐사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 탐사 시추 중간 결과를 오는 5월쯤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는 대형 원자력발전소 3기 신규 건설이 포함된 11차 전력기본수급계획(전기본)과 관련해 원안을 일부 수정하더라도 국회 보고를 마치고 최대한 빨리 수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세종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관한 질의에 “현재 최종 시추 위치까지는 가지 못했고 열심히 시추하는 중”이라며 “시추를 마치고 지질 분석까지 완전히 다 끝내려면 (올해) 7~8월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안 장관은 이어 “시간이 오래 걸려 그전에 중간보고할 정도까지 (분석 결과가) 나오면 5월이라도 중간발표를 하려고 한다”며 “시추되는 내용을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객관적으로 설명할 부분이 있으면 그전에라도 최대한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20일 대왕고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