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혼전문변호사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수질검사 항목을 늘렸다고 9일 밝혔다.정수 과정을 거친 수돗물은 기존 325개에서 330개 항목으로, 상수원수는 315개에서 320개로 각 5개씩 늘린다. 추가 항목은 원수 및 정수에 잔류 의약물질을 포함한 미규제 물질 5종(클림바졸·과불화데칸술폰산·과불화헵탄술폰산·메탈락실·아이소프로티올레인)이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사회적 이슈나 인체에 유해할 우려가 있는 물질을 추가 선정하는 등 수질 감시를 강화해 왔다.올해도 검사항목이 추가되면서 대구지역 8개 정수장 상수원수의 경우 법정항목 38개, 법정감시항목 4개, 자체감시항목 278개 등 320개를 관리하게 됐다.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은 법정항목 60개, 법정감시항목 30개, 자체감시항목 240개 등 330개로 늘었다.대구의 수돗물 검사항목 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6개보다 약 2배, 법정 ‘먹는 물 수질기준’인 60개보다 5배 이상 많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