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미국 뉴욕에서 5일(현지시간) 혼잡통행료 부과가 시작되자 요금 징수를 피하려는 다양한 ‘꼼수’가 등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은 이날 0시부터 60번가 및 60번가 남부에서 맨해튼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최고 9달러(약 1만3000원)의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기 시작했다.재노 리버 교통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교통 체증을 해소해 대중교통이나 긴급 구조대가 도로에서 옴짝달싹 못 하는 상황을 막는 게 목표”라고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운전자들은 혼잡통행료를 내지 않으려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차량 번호판에 진흙·새똥 등 묻히기, 번호판에서 글자 긁어내기, 스티커·테이프 부착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카메라가 번호판을 식별하지 못하게 하는 반사 스프레이, 버튼을 누르면 번호판이 가려지는 장치 등도 사용된다.이는 대부분 통행료를 피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사용된 수법이다. 뉴욕은 혼잡통행료 도입 이전에도 뉴욕으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