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변호사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10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91억6000만달러)보다 9.0% 증가한 99억8000만달러(약 14조4900억원)를 기록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액(30억5000만달러)까지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130억3000만달러(약 18조9100억원)로 집계됐다.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부터 매년 증가했다. 2015년 61억달러에서 2021년 85억6000만달러, 2022년 88억9000만달러, 2023년 91억6000만달러 등이다. 지난해는 특히 라면, 농약, 과자류, 음료, 소스류, 커피조제품, 쌀가공식품, 김치, 펫푸드 등 14개 품목에서 최대 실적을 냈다.품목별로는 지난해 12억5000만달러를 수출하며 전체 농식품 중 수출 1위에 오른 라면이 드라마와 영화 등 K콘텐츠에 자주 노출되고, 세계적으로...
삼성은 제조, 설비, 품질, 인프라, 금형, 계측, 구매 등 핵심 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2025 삼성 명장’으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은 총 15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다.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삼성전자에서는 세계 최초 금형 신기술 등 특허 16건을 출원한 생활가전사업부 강준배 명장(51), 반도체 노광기 성능 개선·분석 전문가인 메모리사업부 김정환 명장(52) 등이 선정됐다.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노광공정 전문가 최경오 명장(52) 등 2명이, 삼성SDI에서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중·대형 배터리 개발을 도맡은 박경일 명장(54)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특히 올해는 삼성중공업에서 처음으로 선박·해양 플랜트 분야 명장을 배출했다. 제조 기술 전문가인 오선규 명장(51)과 허정영 명장(55)이 그 주인공이다.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