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하기 위한 경찰 체포조로 추정되는 수사관들이 15일 새벽 4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했다. 이들은 영장 집행에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새벽 4시쯤 경찰 수사관 일부가 한남동 관저 인근에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들은 경찰 체포조로 추정되는 인력으로, 조만간 집행될 체포영장 집행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관저로 가는 방향의 통행을 전면 통제하면서 이들의 진입로를 확보해놓고 있다. 일반 시민들과 탄핵 찬·반 시민들이 오가던 한남동 육교도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이날 4시 50분쯤에는 마포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 앞에서 수사관들이 기동대 버스에 올라타는 모습이 파악됐다. 체포영장 집행에 투입되는 수사관들이 모두 모이면 관저 앞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14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김용현 전 장관이 오물 풍선 원점 타격 등 작전을 통해 북한과 국지전을 일으키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군은 전쟁 계획을 하는 게 기본 임무”라며 “외환이라는 용어를 쓴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군을 무시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희의 임무는 헌법에 명시된 국토방위에 신성한 임무를 하는 게 군이고, 지금 전방에서 추운 상태에서도 그들이 수행하고 있는 그 자체가 우리의 임무”라고 덧붙였다.김 합참의장은 이어 “만약에 이런 것을 가지고 북풍이란 얘기를 쓴다고 그러면 모든 것이 거기에 함몰될 수 있다 생각한다”며 “군사작전은 절대로 이렇게 조사나 수사의 개념이 아니라 지휘관의 판단과 결심 영역에 존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이 올해 설 선물로 극소량만 판매하는 초고가 한정판 상품을 다수 선보인다.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백화점이 판매하는 설 선물 중 최고가 상품은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쥬브레 샹베르탱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세트인 ‘아르망 루소 샹베르탱 그랑 크뤼 빈티지 컬렉션’이다.이 제품의 가격은 4억5650만원이며 1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1996년산부터 2019년까지 총 24병의 빈티지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연간 생산량이 1만병을 넘지 않아 소장가치가 높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국내에 단 한 병만 수입된 최상급 코냑 ‘루이 13세 레어캐스크’도 설 선물로 판매한다. 가격은 1억6500만원이다.이탈리아 왕가의 인증을 받은 고급 발사믹 브랜드 ‘주세페주스티’와 기획한 ‘프라이빗 리저브 컬렉션’도 있다. 가격은 2300만원으로 3세트만 준비됐다. 이탈리아 현지에 방문해 구매자의 이름이 새겨진 오크통에서 발사믹 식초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