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 J D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2021년 1월6일 미 의회 폭동 가담자들 중 폭력을 저지른 이들을 사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1·6 폭동 관련자 1500명 대부분을 취임 후 신속하게 사면할 것이라고 밝혀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는 다소 온도 차가 있는 발언이다.밴스는 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6 폭동 관련자들의 사면 문제에 대해 “폭력을 썼다면 분명히 사면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롭게 시위”한 경우에는 사면되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1·6 폭동 후 부당하게 기소됐기에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도 말했다.밴스의 발언을 두고 트럼프 당선인의 사면 방침과 온도 차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부터 취임 첫날 1·6 폭동 피고인 대부분을 사면하겠다고 공약해 왔다. 당선 후에는 개별 사례를 판단해 “통제를 벗어난 이들”을 사면하지 않겠다고 시사했지만, ‘폭력 사용’이라는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서울시의 ‘국·공유 상호점유재산 일괄 교환’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공유 상호점유재산 일괄 교환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기획재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점유 시유재산과 시 점유 국유재산을 교환했다. 시가 점유하던 국유재산 중 중랑물재생센터·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지 등 7곳은 시유재산이 됐고, 국가가 점유했던 시유재산 중 동작경찰서·성북파출소 건물, 서초파출소·연희지구대 토지 등 29곳은 국유재산이 됐다. 서울시와 정부는 각자 약 544억원 규모의 재산을 맞교환했다.서울시는 시상식에서 공유재단 관리분석 진단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공유재산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