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시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올 한 해 소통으로 위기를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백년 효성을 만들자”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생존과 미래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회장은 위기 극복 해법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아무리 심각한 위기 속에서도 치밀하게 준비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며 “온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쌓으며 협력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진심 어린 경청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강한 팀워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회의 문화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방적인 지시와 보고만 반복하는 형식적인 회의가 아니라 폭넓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누고, 최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6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께 경호처의 협조를 촉구하면서 5일 정오까지 답을 달라는 공문을 보냈는데 답을 받지 못했다”며 “더 이상 답을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했다”고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휘 근거는 형사소송법 81조”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형사소송법 81조는 ‘구속영장은 검사의 지휘에 의하여 사법경찰관리가 집행한다’고 규정한다.이 관계자는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5일 피의자(윤석열 대통령)가 제기한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을 기각하면서 공수처에게 내란죄 수사권이 있다는 점, 공수처가 서부지법에 체포영장 청구한 것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며 “공조본은 앞으로도 신속하게 형사법의 정의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에 등장하는 영희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지난해 12월 넷째주(23∼29일)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시간으로,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