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회 의장의 자녀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 춘천경찰서는 A씨(42)를 상해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해 12월16일 오전 6시13분쯤 춘천시 효자동 한 시장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손님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강원지역 한 지방의회 의장의 자녀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조사를 받기 위해 공수처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이날 아침 8시쯤 넘어 경찰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받은 윤 대통령은 조만간 관저를 나와 경기 과천 정부종합청사 공수처 조사실로 향할 전망이다.윤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출석하는 것은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3일 만이며, 지난달 30일 법원이 첫 체포영장을 발부된 지 16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