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흥신소 2024년 전북소방본부 119 신고 전화가 55.6초에 한 번꼴로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서 병·의원과 약국 문의가 감소했고, 이송병원 선정지원 건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119 신고 접수 건수는 2023년보다 0.1%(665건) 증가한 56만 8000여 건이 집계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건수를 하루 평균치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1557건”이라며 “이를 다시 세분하면 55.6초당 한 번 신고 전화가 온 셈”이라고 말했다.현장 출동 관련 유형 중에선 구급출동이 11만 23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민출동 10만 155건, 구조출동 3만 7952건, 화재출동 1만 1805건 순이었다. 이 같은 현장출동은 모두 26만 2256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46.2%를 차지했다.세부적으로 보면 민원 상담 및 안내도 27.2%인 15만 4400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오접속·무응답 등 소방 업...
국방부가 지난 9일 군사법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무죄 선고에 대해 13일 항소했다.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군사법원에 박 대령에 대한 항소장을 접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 검찰단은 “군사법원의 1심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다만 판결문 검토 결과 사실관계 확인 및 법리판단 등에 수긍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항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검찰단은 “향후 항소심 재판부의 소송 지휘에 성실히 임하여 신속한 재판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지난 9일 박 대령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군사법원은 김계환 당시 해병대 사령관이 2023년 7월 31일부터 8월2일 오전까지 박 대령에게 채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명령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군사법원은 또 8월 2일 김 전 사령관이 ‘이첩을 중단하라’고 내린 명령은 “정당한 명령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군사법원은 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