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사변호사 올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날씬한’ 신제품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슬림’을, 애플은 ‘아이폰17 에어’를 준비하는 등 스마트폰을 쥐기 편하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 단 1㎜라도 더 깎아내고 압축하려는 노력에 한창이다. 지난해 접이식(폴더블)폰의 슬림화 경쟁이 이제는 일반적인 바(Bar·널빤지) 형태 스마트폰으로까지 번진 모습이다.13일 해외 정보기술(IT) 매체들은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전망을 인용해 애플이 준비 중인 초박형 모델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약 5.5㎜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예측이 맞다면 이 제품은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된다. 기존 아이폰16 일반·플러스 버전보다 약 30% 더 얇고, 프로·프로맥스보다 33% 더 얇다.미국 IT 매체 씨넷은 “폴더블폰이 없는 애플에게 아이폰 슬림 버전은 고객들에게 애플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영리한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아이폰17 에어는 애플의 ...
올겨울 중국에서 유행하는 계절성 독감인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조만간 정점에 달하고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중국 보건당국이 밝혔다.13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전날 연 기자회견에서 왕리핑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원은 “HMPV 양성 진단율은 상승하고 있지만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중국 북부 지방에서의 감염은 감소하고 있다고 관찰됐다. 14세 미만에서는 양성률도 줄었다”고 밝혔다.왕 연구원은 “현재 양성 증가율이 둔화 추세에 있으며 이달 중·하순 초·중학교가 방학에 돌입하면서 HMPV 바이러스의 활동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왕 연구원은 “HMPV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다. 2001년 네덜란드에서 보고됐으며 수십년 동안 인간과 공존해 왔다”며 “올겨울과 봄 호흡기 감염병이 교대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모두 알려진 병원체에 의한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