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장기렌트카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내달 24일 데뷔한다.SM은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에서 하츠투하츠의 데뷔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그룹명인 하츠투하츠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이어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하츠투하츠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한다.
교육부가 교육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권한을 명시한 조항을 삭제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재고를 요청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청의 자사고 관리 감독 권한을 약화시키는 조치”라며 “재고가 필요하다”고 했다.교육부는 지난 7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제91조의3에서 부정 회계 집행, 부정 학생 선발, 교육과정 부당 운영 등에 해당하는 경우 교육감이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2020년 서울시교육청은 교비 횡령 등이 적발된 휘문고에 대해 자사고 지정 취소를 결정했다. 휘문고는 부당하다며 취소 소송을 냈다. 휘문고는 1심에서 패소했지만 2심에서 승소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당시 2심 법원은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를 규정한 시행령과 달리 모법인 초·중등교육법에 지정에 대한 부분만 명시됐다”며 지정취소...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마지막 콘서트에서 정치권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한 야당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발언이라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고별 공연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첫날 무대에서 자신의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말했다. 그는 두 팔을 들어 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도 말했다.나훈아는 “우리 어머니는 형제가 어떤 이유가 있어도 싸우면 안 된다고 했다”며 “하는 꼬락서니가 정말 국가를 위해서 하는 짓거리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나훈아는 “우리 머리 위에 폭탄이 떨어져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TV에서 군인들이 전부 잡혀들어가고 있고, 어떤 군인은 찔찔 울고 앉았다. 여기에 우리 생명을 맡기다니 웃기지도 않냐”고도 했다.정치권에서는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