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불법촬영변호사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주장에 처음으로 거부 의사 표명왕실은 그린란드 상징 ‘북극곰’ 크기 키운 새 문장 공개도트럼프 주니어 ‘개인 관광’ 방문…“아버지가 인사 전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와 파나마운하 통제권을 갖기 위해 무력 동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상황에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사진)가 “그린란드는 매물이 아니다”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프레데릭센 총리는 7일(현지시간) 현지 TV2 방송에 출연해 “덴마크 정부 관점에서 그린란드는 그린란드인의 것이라는 점을 아주 명확히 하겠다”며 “그린란드 총리가 이미 말했듯, 그린란드는 매매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프레데릭센 총리는 “우리는 미국과 아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미국과) 우리는 같은 동맹(북대서양조약기구)의 일부”라면서 “이는 중요한 한 측면이며, 다른 하나는 그린란드와 그린란드인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경계 발령은 9일 서울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는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관내 8개 수도사업소,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흘려보내는 물의 양은 ‘33초에 일회용 종이컵 한 컵’을 채울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수돗물을 10시간 흘려보낸다해도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해 큰 부담은 아니다.시 집계를 보면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지난 6일까지 총 3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