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법률사무소 대통령실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를 촬영한 오마이뉴스(오마이TV)를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으로 오마이뉴스를 고발 조치했다”며 “피고발인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관저 일대를 촬영해 보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어 “관저 일대는 현직 대통령이자 국가 원수가 거주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서 국가의 안보와 직결되는 보안시설이며, 무단으로 촬영시 법령에 의거해 처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오마이뉴스는 이날 오후 12시53분부터 약 7분간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수행원들과 함께 있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보도했다.
서울시의 대학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캠퍼스타운’을 통해 성장한 휴로틱스 등 7개 기업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나란히 혁신상을 수상했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휴로틱스(중앙대), 메타파머스(서울대), 유니유니(이화여대), 써모아이(중앙대), 카멜로테크(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맵시(서울대), 슈팹(이화여대) 등 7개사가 모두 CES 혁신상을 받았다.‘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출품된 제품 가운데 기술성·심미성·혁신성을 보유한 기술·제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이들 기업은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스마트시티 등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7개 기업 모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각종 신기술을 선보인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CES에서도 서울캠퍼스타운 지원 기업 중 3곳이 혁신상을 수상한 바있다.서울캠퍼스타운은 2017년부터 서울시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대학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