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이 이야기는 영화가 아니라 현실, 아니 영화 같은 현실이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악당이다. 이들의 언행은 조폭영화의 주먹들보다 막장스러우며, 이들의 만행은 공포영화의 사건들보다 기괴하다. 할리우드 상업영화에서 흔히 보는 것처럼 악당이 개과천선했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현실이다. 이들은 더 악한 빌런군단으로 흑화했고, 급기야 내란을 시도해 대한민국을 큰 혼란에 빠뜨렸다.빌런군단의 얼굴마담은 윤석열이다. 특징은 국정과 주정의 혼동이다. 시도 때도 없는 어퍼컷과 욕설 그리고 광기, 1시간이면 혼자 59분을 떠드는 대화법은 그만의 장기다. 숙취로 제때 출근 못하는 날엔 빈 차를 위장 출근시키는 비기도 지녔다. 가까운 측근들은 관저로 불러 폭탄주를 나누고, 적당히 관리하는 우호세력들에겐 이따금 체리 따봉을 보낸다. 윤석열의 가장 큰 특징은 무도함이다. 덩치만큼이나 비대한 자아, ‘짐은 국가’라는 과대망상에도 빠져 있다. 자신을 비판하면 “반국가세력”이고,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로 알려진 8일 북한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다루지 않았다. 북한은 김 위원장 집권 이후 그의 생일을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황해남도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소식 등을 보도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 생일과 관련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도 관련 보도를 내지 않았다.북한은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생일을 각각 태양절(4월15일)과 광명성절(2월16)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반면 김 위원장의 생일은 공식적으로 발표조차 하지 않은 상태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생일을 간접적으로 확인하기만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14년 1월8일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원수님(김 위원장)의 탄생일을 맞으며 북한에 왔다”고 보도했다. 당시 로드먼은 김 위원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김 위원장이 독자 우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