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중계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자동차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7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오토스(Amazon Autos) 코너에서 사이트를 통한 자동차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3년 11월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아마존을 통한 차량 판매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미국 소비자 누구나 아마존 오토스에서 차량을 선택하고 금융 서비스를 받아 결제한 뒤 원하는 곳의 현대차 딜러 매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게 된다.소비자는 구매 가능한 차량의 모델과 트림(세부 모델), 색상, 기능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차량을 선택한 뒤에는 몇번의 클릭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보하고 전자 서명 서류를 작성하는 등 간편한 절차를 통해 빠르게 주문을 끝낼 수 있다.현대차는 이런 구매 과정이 투명하고 포괄적인 가격을 제공하므로 미국에서 흔하게 이뤄지는 가격 흥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 미끄럼 사고가 잇따랐다.인천시는 5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강화군 양도면 10.2㎝, 중구 전동 5.1㎝, 서구 금곡동 4.7㎝, 부평구 구산동 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50분 강화군에 대설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6시 30분에는 인천전 지역에 대설 주의보를 발령했다.인천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99명과 장비 228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에 제설제 1462t를 살포했다.인천에서는 차량 미끄러짐 등 피해 10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또 동구 백병원 인근 황금고개를 이날 오전 7시부터 통제하고 있다기상청은 인천·강화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