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형사변호사 건강보험 재정이 4년 연속 흑자를 냈다. 누적 준비금은 역대 최대인 30조원에 육박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공개한 2024년도 현금수지를 보면 지난해 현금흐름 기준 건강보험 재정은 연간 1조7244억원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건보 재정은 2018년부터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로 적자를 내다가 2021년 코로나19로 의료 이용이 줄면서 흑자로 돌아선 뒤 4년 연속 흑자를 냈다.흑자 규모는 2021년 2조8000억원 흑자에서 2022년 3조6000억원, 2023년 4조1000억원으로 증가하다가 지난해 소폭 줄었다. 건보 재정이 4년 연속 흑자를 내면서 누적준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7221억원으로 증가했다.지난해 건보 수입은 99조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1757억원(4.4%) 증가했다. 건강보험료율 동결과 지역보험료 부담 완화로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2조4340억원(3.0%) 늘어나는데 그쳤다. 다만 정부지원금 증액분(1조2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