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홈타이 박영선 스톤앤골드양행 대표, 신태호 에이원 이사 등 12명이 ‘2024년 서울시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서소문1청사에서 지난해 우수 숙련기술인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서울시는 숙련기술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숙련기술인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2년부터 우수 숙련기술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서울시는 “의류봉제, 주얼리, 기계금속, 인쇄 등 4개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기술력이 탁월하고 경험이 풍부한 이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박영선 대표는 1975년 보석 가공을 시작해 1988년 설립한 스톤앤골드양행을 36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0년 한국귀금속공예 기술경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신태호 이사는 전자공학을 전공해 전자 분야에서 경력을 쌓다 2008년 장인이 설립한 에이원에 입사해 인쇄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친환경 섬유 인쇄 잉크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특...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3일 오전 이뤄질 전망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사흘 만이다.이날 오전 6시 14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이 정부 과천청사에서 5대의 차량을 나눠타고 출발했다. 오전 6시 55분 무렵 수사관들이 탄 차량은 윤 대통령 관저 인근의 반포대교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인근 도로에는 약 3000명 45개 기동대와 버스 135대가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새벽부터 관저 인근으로 모여들었다. 경찰 기동대는 탄핵 찬반 집회를 벌이는 이들이 관저로 들어서는 도로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에 나섰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6일 서울에서 만난다. 오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퇴임하는 블링컨 장관의 ‘고별 순방’이다.조 장관과 블링컨 장관이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3일 외교부가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5일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블링컨 장관은 방한은 오는 20일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이뤄지는 고별 방문이다. 바이든 정부에서 이뤘던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이 성과들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전에 참전한 북한군에 관한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만1000여명의 북한군 특수부대가 참전했으며 수백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링컨 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