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행사 13일 LG생활건강 모델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을 위한 전문 브랜드 ‘팻-패밀리’의 세제로 빨래한 세탁물을 꺼내고 있다. 이번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최대 40만원 넘게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정부·유통업체 할인 등을 적용받으면 30만원 밑으로 떨어진다.한국물가정보는 올해 설 차례상 비용(4인 가족·지난 10일 기준)이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40만9510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6.7%, 7.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설 차례상 비용으로는 가장 비싼 수준이다.이상기후 여파로 작황이 부진한 과일과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 장을 볼 경우 지난해 설 대비 과일류는 57.9%, 채소류는 32.0% 각각 올랐다. 부사 사과(3개) 가격은 지난해 1만5000원에서 올해 1만8000원으로 20.0% 올랐고, 배(3개)는 1만35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2배가 됐다.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 장을 보면 과일류와 채소류 가격은 지난해보다 48.9%, 26.4% 각각 올랐다.대형마트...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정상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판매되는 유명 신발 브랜드 ‘크록스’ 제품 대부분이 위조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특허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의 위조상품 유통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크록스 제품을 대상으로 ‘샘플구매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구매 상품 전체가 위조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특허청은 이번 모니터링을 위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을 통해 판매처 16곳에서 크록스 슬리퍼와 샌들 등 16개 제품을 구매해 정품 여부를 분석했다. 제품 구매는 정상가의 40% 이하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구매 제품 16개 모두가 위조상품인 것으로 판별됐다.일반적으로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은 ‘짝퉁’, ‘S급’, ‘st’ 등 위조상품임을 알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에 위조상품으로 확인된 제품들은 이런 표시 없이 정품 로고와 이미지를 사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위조상품 여부를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