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절임배추만 67억원 어치 판매하며 지속 성장 전남 기초지자체 쇼핑몰중 연 200억 이상 유일전남 해남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김장철 67억원 어치의 절임배추를 팔았다.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는 손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1차 가공한 절임배추 생산 농가가 많다.해남미소에서 팔린 절임배추 한 품목의 판매액은 전남의 A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지난해 총 판매액(36억원)의 거의 두 배다.해남군은 13일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의 2024년 판매액이 241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의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그동안 최고 판매액은 2023년 기록한 237억원 이었는데 1년 만에 경신했다.지난해 해남미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절임배추 였다. 절임배추 판매액은 2023년에 비해 11억원 증가했다. 쌀과 잡곡도 56억원 어치가 팔렸다. 해남의 주요 특산품 중 하나인 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구글 등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들이 과열 문제로 최신 인공지능(AI) 칩 ‘블랙웰’ 랙(rack) 주문을 연기하고 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블랙웰이 장착된 랙의 첫 번째 출하분에 과열이 발생하고, 칩 간 연결 방식에 문제가 생겨 일부 주문은 연기되고 취소됐다.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랙은 AI 가속기와 각종 필수 장비를 서로 연결해놓은 장치다. 블랙웰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3월 처음 소개한 AI 칩으로, 현재 주력인 ‘호퍼’ 시리즈의 뒤를 잇는 제품이다. 2개의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를 결합하면 ‘GB200’이라는 AI 가속기가 된다. AI 가속기는 AI 학습·추론을 빠르게 구현하도록 설계된 전용 하드웨어를 뜻한다.주요 고객사인 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메타 플랫폼 등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GB200 랙 주문 일부를 취소했다. 클라우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