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불법촬영변호사 충북 청주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한 30대가 100㎞ 떨어진 수원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새벽 2시13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환자 30대 A씨는 남자친구 B씨의 심폐소생술로 호흡과 의식이 일부 돌아온 상태였다.A씨는 자신의 가게에서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병을 앓고 있었고, 복용하던 약이 부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충북소방본부는 A씨의 호흡이 돌아오고 통증에 반응하는 등 의식이 일부 회복된 상태였지만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병원 이송을 타진했다. 하지만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수도권 병원 22곳이 진료과 부재 등을 이유로 모두 수용 불가 의견을 내놨다.A씨는 신고 3시간 30여분만인 같은날 오전 5시46분쯤 오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