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중계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내란 특검법’이 최종 부결되자 반대표를 던진 여당을 향해 “역사가 만행을 영원히 기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제3자 추천’ 방식으로 한 발 물러선 내란 특검법을 오는 9일 곧바로 재발의할 계획이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부결 직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 참석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깨고 유독 윤석열과 김건희는 예외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면 그들은 민주주의자가 아니라 왕을 섬기는 봉건주의자”라고 말했다. 그는 “반국가세력이든 독재주의자들이든 봉건주의자들이든 그들은 2025년 대한민국에 어울리지 않는 자들임에 틀림없고, 국회의원의 자격은 더더욱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신속하게 내란 특검법을 재추진해 망상에 사로잡힌 무법자들로부터 국민과 나라를 지키겠다”며 “오늘 부결된 민생법안들에 대해서는 다시 추진하여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
충남 보령 특산품인 머드비누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진출했다.보령축제관광재단은 다음달 28일까지 푸동공항 내 판매점을 임대해 보령 머드비누 등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재단은 푸동공항에서 머드비누 등을 판매하며 보령 대표 축제인 머드축제를 알리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에도 나선다.푸동공항은 연간 수천만명의 외국인이 이용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이다.재단은 이번 판매 기간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과 맞물려 있어 보령머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으로 상하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보령 머드제품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재단은 머드비누를 지난해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출품하고,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로(南京路)에서도 판매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