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범죄전문변호사 북한의 옛 대남 기구인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가 ‘10국’으로 개편된 이후에도 통일전선부의 책임자였던 리선권의 위상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10일 재차 확인됐다. 통일부는 통일전선부의 옛 위상이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북한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 평양 옥류관에서 설맞이 공연을 마치고 떠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위한 연회가 열렸다고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선권 동지, 관계 부문 일군(일꾼)들이 여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10국의 대표인 리선권을 ‘국장’이 아닌 ‘부장’으로 통신은 칭했다. 노동당 조직 구조상 통일전선부와 같은 전문부서 아래에 ‘국’이 있다. 따라서 통일전선부가 10국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그 위상이 격하되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통일부 관계자는 “리선권은 부장급 위상으로 의전을 받고 있으며, 통일전선부가 10국으로 이름을 바뀌었음에도 조직의 옛 위상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새마을금고의 모바일앱인 ‘MG더뱅킹’이 13일 한때 전산장애로 접속이 되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긴급 안내를 통해 “현재 전산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거래가 진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전산장애는 새마을금고 통합 어플리케이션(앱) 출시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불안정이 원인으로 추정된다.중앙회는 이날 기존 앱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 모바일 앱 ‘MG더뱅킹’을 출시했다. 중앙회는 이 앱의 정식 출시에 앞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이날 오전 0∼6시 고객 접속을 차단한 채 전산작업을 한 뒤 앱을 오픈했다.하지만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새로운 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접속 지연 등 장애가 있다는 고객 민원이 잇따랐다.중앙회는 일부 고객의 앱 이용이 제한되는 등 문제를 파악한 뒤 거래 정상화 조치에 나섰고, 이날 오후 4시 5분쯤 ‘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