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광주광역시 남구는 골목 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의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돕고 무등시장 시장 내 택배 접수창구를 만드는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사업비는 총 9000만원이 투입된다.남구는 우선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점포 10곳에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홍보용 영상도 제작한다. 또 골목형 상점가의 행정업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시장 매니저 사업도 선보인다. 전담인력을 채용해 오는 3월부터 열리는 토요 야시장의 홍보업무를 지원한다.무등시장에서는 거래되는 물품을 전국 어디든지 자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택배 접수 대행 사업을 진행한다. 상인회와 택배회사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전통시장 내에 접수 대행 코너와 배송 매니저를 배치할 계획이다. 홍보를 위해 초등학생들이 장보기 체험 활동 등 쿠폰 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명태균씨로부터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사실을 입증하는 검찰 수사보고서 내용이 확인됐다. 2021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기간 윤 부부는 텔레그램·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명씨로부터 최소 4차례의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 보고서 파일을 제공받았다는 게 검찰 수사보고서에 적시됐다. 윤 대통령은 그간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왔다.뉴스타파는 8일 윤 대통령 부부와 명씨가 나눈 대화를 담은 수사보고서를 공개했다.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은 윤 대통령 부부와 명씨가 나눈 대화 캡처 사진 280개를 확보했다. 윤 대통령과 명씨가 직접 대화한 텔레그램 대화방 내용도 검찰보고서에 적시됐다. 명씨는 2021년 10월21일 텔레그램으로 윤 대통령에게 “10월21일 오늘 조사한 국민의힘 당내 경선 책임당원 안심번호 5044명 여론조사 결과 자료입니다. 비공표 여론조사라 보안 유지 부탁드립니다”며 PDF파일을 보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그래요”...
부부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8일 구속됐다.수원지법은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집 안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경찰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