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중계 경기도는 올해 가평군, 과천시, 구리시, 안성시, 안양시 등 5곳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대상지는 가평군 석봉로 구간 보행친화거리 조성, 과천시 별양어린이공원 개선,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보행환경 개선, 안성시 안성천 수변공간 진입로 개선,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녹지공간 개선 등 5곳이다.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원(총 사업비 25억원)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하게 된다.경기도는 올해부터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민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도, 시군, 산하기관 등 관련 업무 추진시 참고할 수 있도록 경...
미국이 이르면 2035년 화성에서 채취한 암석을 지구로 가져온다. 2040년까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됐던 해당 일정을 기술적인 검토 끝에 최대한 당긴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화성 암석을 미국보다 이른 2031년 지구로 운송할 방침인데다 이번 NASA 발표는 차기 미국 행정부와 협의되지 않은 것이어서 계획이 향후 추가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7일(현지시간) “이르면 2035년 화성 암석을 지구로 운송할 계획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두 가지 방안을 내년 하반기까지 검토해 최종안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NASA는 2021년부터 화성에서 활동 중인 무인 탐사차량 ‘퍼서비어런스’가 채취한 암석을 지구로 운송해 생명체 흔적을 찾으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암석을 지구로 옮길 착륙선을 새로 개발해 화성에 내려놓는 방안을 추진 중이었다.그런데 지구 외 행성에서 특정 물체를 지구로 운송하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나란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초개인화 경험을 강화한 TV를 들고 나왔다. AI 시대를 맞아 TV가 단순한 시청기기를 넘어 이용자의 취향과 요구를 알아서 맞춰주는 ‘동반자’로 거듭나는 셈이다.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삼성 퍼스트룩 2025’ 행사를 열고 AI 스크린이 나아갈 방향성으로 ‘비전 AI’를 제시했다.삼성 비전 AI가 탑재된 TV로 영화를 보다 배우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땐 리모컨의 AI 버튼만 누르면 정보를 찾아준다. 외국어 콘텐츠 자막도 실시간으로 번역해준다. 생활 패턴이나 기기 사용 이력, 집 안 상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알려주거나 가족·반려동물의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케어 기능도 지원한다.특히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이 눈길을 끌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의 질문에 바로 시각적인 답을 내놓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