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행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과천정부청사에서 출발했다.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6시15분쯤 승용차 2대와 승합차 3대에 나눠타고 경기 과천시 과천청부청사에서 출발했다.다만 윤 대통령이 칩거했다고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곧바로 이동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우두머리 혐의 체포영장과 함께 관저 등 여러 장소를 수색할 수 있는 수색영장을 함께 발부받았다.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를 함께 구성한 경찰의 지원을 받아 체포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다. 대통령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철야 집회 중이라 체포를 저지하려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체포영장의 집행 기한은 오는 6일까지다.
“안전은 회사의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하며, 특히 중대재해는 어떠한 경우에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3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한 취임사에서 “제철소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기술, 생산, 품질은 무엇보다도 노사 화합과 안전한 일터에서 출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인사에서 선임된 이 사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시무식 등 사내외 행사를 축소한다는 그룹 방침에 따라 이날 취임식 대신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발표했다.이 사장은 제조 원가 혁신과 기술력 제고를 통한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열화된 설비의 성능 복원과 강건한 설비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해 제철소의 선순환 조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철강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밝혔다.또 글로벌 과잉 공급, 무역 장벽 강화 등에 대해서는 “이런 때일수록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포스코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무엇일지를 고민하면서 고객의 성장을 통해 우리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