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대출 강원 원주시는 돌봄 공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4곳의 돌봄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단구동 열린지역아동센터, 태장2동 평강의나라지역아동센터, 태장1동 태일 지역아동센터, 지정면 기업도시지역아동센터 등 4개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시간은 긴급·일시 돌봄을 포함해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지역아동센터 돌봄 시간 연장사업은 2023년부터 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됐다.지난해 50여 명의 아동이 돌봄 지원을 받았다.올해의 경우 돌봄 시간 연장사업이 4개 지역아동센터로 확대됐다.이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는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학습지원, 간식 등이 제공된다.원주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 미끄럼 사고가 잇따랐다.인천시는 5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강화군 양도면 10.2㎝, 중구 전동 5.1㎝, 서구 금곡동 4.7㎝, 부평구 구산동 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50분 강화군에 대설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6시 30분에는 인천전 지역에 대설 주의보를 발령했다.인천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99명과 장비 228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에 제설제 1462t를 살포했다.인천에서는 차량 미끄러짐 등 피해 10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시는 또 동구 백병원 인근 황금고개를 이날 오전 7시부터 통제하고 있다기상청은 인천·강화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체포를 막아야 한다”며 관저 인근으로 모여들었다.3일 오전 6시 무렵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제1고가차도 인근 윤 대통령 관저 앞 인도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 수백 명이 모여들었다. 관저 입구 인근은 경찰의 미니버스가 막아서고 질서유지선을 만드는 등 이동이 통제되어 있었다. 지지자들은 한 편에 모여들어 ‘부정선거 검증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불법영장 원천 무효”라고 외쳤다.오전 6시 50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이 탄 차량이 한남동 관저 인근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마이크를 들고 집회를 열기 시작했다. 대형 북소리를 울리면서 “공수처 수사관들을 막아서야 한다”고 외쳤다. 한 지지자들은 확성기를 사용해 “대통령경호처가 막을 테니 도로로 뛰어나가면 안 된다”며 안전을 당부하기도 했다.윤 대통령 지지 집회 사회자는 “경찰 기동대 버스가 세 겹씩 깔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