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강원 태백시는 오는 19일 연화산과 대조봉 일원 등에서 ‘2025년 태백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트레일런(Trail Run)은 포장되지 않은 대자연 속의 산이나 등산로, 초원 등을 달리는 스포츠다.이번 대회는 13㎞와 30㎞ 등 2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참가자들은 신청 코스에 따라 태백산, 어평재, 함백산 일원과 지지리골 등 태백지역의 산길을 달리게 된다.태백시 철인 3종 협회는 이번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태백산 산악지형을 활용한 함백산 듀애슬론(철인 3종) 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의 아름다운 산길을 경험할 수 있는 태백 스노우 트레일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보호권’ 안건 발의에 이름을 올렸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비상임위원인 원명스님(속명 김종민)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원명스님은 이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원명스님은 2022년 11월22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를 10개월 남겨둔 상태에서 돌연 사표를 제출한 것이다.원명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직영 사찰인 봉은사 사찰관리인(주지)이다.원명스님은 김용원 상임위원이 주도한 ‘(긴급)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의 안건 제출자 5명 중 한 명이다. 이 안건에는 헌법재판소 등 사법부와 수사기관에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의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 ‘윤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할 것’ 등의 권고 내용이 담겼다.원명스님이 이 안건 발의에 동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종교계와 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신대승네트워크 등 13개 불교계 단체가 참여하는 범불교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