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샵 국회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가 14일 군과 국방부를 대상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첫 기관 보고를 받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국조특위는 이날 국방부·합동참모본부·육군 본부·방첩사령부·정보사령부·수도방위사령부·특수전사령부·국방부조사본부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고를 받는다.특위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함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특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 등 총 81명을 기관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이 가운데 문 사령관과 구 여단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박 사령관, 이 사령관, 곽 사령관은 출석 의사를 밝혔다.특위는 이날 기관증인이 아닌 일반 증인도 채택한다. 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증인 채택을 요...
첨단기술 경연장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아모레퍼시픽 등 한국 주요 화장품기업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K뷰티 인기가 높아지고 피부관리나 메이크업을 인공지능(AI) 등과 접목한 뷰티테크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화장품업계도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는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참여해 자사 신기술을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 퍼스트 룩 부스에서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뷰티 미러’와 협업해 만든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이 솔루션은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을 합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스킨케어 방법을 찾아주는 기술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올해 3월 출시하는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