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전문변호사 12·3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무력을 써서라도 공수처의 체포·수색 영장 집행을 저지하라고 경호처에 지시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제 한몸 살겠다고 경호관들을 사지에 몰아넣는 반인륜적 행태이자 법치 파괴요, 제2의 내란 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한겨레는 윤석열이 지난 11일 김성훈 차장(경호처장 직무대행) 등 경호처 간부들과 오찬하면서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12일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3일 “윤석열씨는 12일에도 경호처 간부 6명과 오찬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무기 사용을 이야기했다고 한다”며 “총은 안 되더라도 칼이라도 휴대해서 무조건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 차장이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비해 기관단총 이상의 중화기로 무장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윤석열의 사병’이길 거부하는 다수의 상식적인 경호관은 일부 간부들이 전한 이런 초법적 지시에 집단 반발 중이라고 한다윤석...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시작된 15일 새벽 6시10분 현재 경찰 호송차량 한 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경내 정문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 측에 체포·수색영장을 제시했으나 윤 대통령 측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물리력을 동원해 강제 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6시쯤 넘은 시각부터 경찰과 공수처 수사관들은 영장 집행을 위해 강제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6시10분쯤 경찰 호송차량 한 대를 관저 정문 입구 쪽으로 댔다.앞서 새벽 5시쯤 공조본은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 등을 만나 영장을 제시했다. 윤 변호사 등은 이 집행이 불법이라고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