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사전문변호사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설날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직접 빚은 떡을 나누는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1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이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그룹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봉사단은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빚고 제철과일, 조미김 등의 명절 먹거리를 담은 행복상자 150개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떡세트와 행복상자를 제공하기로 했다.함 회장은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전량(10%)을 매수한다.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정 회장의 이마트 지분율은 기존 18.56%에서 28.56%로 높아진다.이마트가 10일 공시한 거래계획보고서를 보면 정 회장은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3월11일까지 30거래일간 시간외거래를 통해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보통주 278만7582주(10.0%)를 주당 7만6800원에 모두 2140억8600여억원에 사들인다.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주식 매매 계획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 회장과 정유경 회장 남매는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