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터넷가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무능한 정치인들이 대형 재난 앞에서 쩔쩔매고 있다”며 주 당국을 맹비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재난 대응과 관련한 허위 정보까지 퍼뜨리고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재난을 정쟁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LA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데도 무능한 정치인들은 어쩔 줄 모르고 있다”며 “멋진 집들 수천 채를 불태운 사상 최악의 재난인데, 왜 불을 끄지 못하는 거냐”고 했다.트럼프 당선인 측은 연일 캘리포니아 주 당국의 재난 대응을 비판하고 있다. 문제는 트럼프 당선인과 사이가 나쁜 뉴섬 주지사(민주)를 향해 ‘좌파 정부가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하는 등 원색적인 비난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대통령 특별임무 특사로 지명된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는 엑스(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