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범죄변호사 강원 화천군은 산천어 축제 개막일인 지난 11일 10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개막 첫날 화천군 화천천 일대에 조성된 ‘산천어 축제 얼음낚시터’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4700여명에 달했다. 개막 이틀째인 이날도 새벽부터 관광객이 밀려들어 축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화천 지역경제는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화천군이 운영하는 아쿠아틱리조트나 풍차펜션,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은 물론 축제장 주변 모텔과 펜션 등에 예약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축제장 내에 마련된 화천산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산천어 얼음낚시 입장권 구매 후 돌려받은 농산물 교환권으로 각종 나물과 버섯, 잼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오는 2월2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리는 ‘화천 산천어 축제’ 기간에는 얼음낚시를 비롯해 전통 얼음썰매, 아이스 봅슬레이, 얼음축구, 컬링, 피겨 스케이트 체험 등...
정부와 국회가 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는 4인 체제의 ‘국정협의회’를 꾸리기로 했다.여·야·정은 이날 국회에서 연 실무협의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김상훈 국민의힘,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실무협의에는 양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민의힘,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의에서 여·야·정은 각자 관심 의제를 꺼냈다. 여당은 반도체특별법 등의 민생 법안 처리, 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야는 구체적인 합의안을 내놓지는 못했다. 정리된 의제를 통해 각 당의 내부 논의를 거친 다음, 실무협의를 다시 연다는 계획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오늘은 가능성만 열어놓고 양당 대표에게 보고한 다음 다시 한번 협의해서 각 의제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