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상위노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 상패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노트는 연구 시작 단계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결과 보호, 논문 발표, 주요 학술지 논문 게재, 특허 출원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미리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바이오의약 및 임상의학 프로그램 운영 등 업계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강대성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글로벌 기업...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여론이 다섯 분기 연속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올해 남북관계를 두고 변화가 없거나 더 악화할 것이란 응답이 좋아질 것이란 전망보다 우세했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지난해 11월22~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국민 통일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이같이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현재 안보 상황을 어떻게 느끼는지’를 두고 62%가 ‘불안정’(매우 불안정 15.1%·불안정 46.9%)이라고 답했다. 이는 ‘안정적이다’는 평가(37%)보다 25%포인트 높은 수치다. 안보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답변은 직전 분기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2023년 3분기(52.3%) 이후 다섯 분기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2025년 남북관계 전망을 묻는 말에는 ‘변화 없을 것’이 45.9%, ‘나빠질 것’은 45.6%로 각각 조사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와 협력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먼저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신규 공장 구축 및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한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현실 세계를 똑같이 복제하는 기술로 이를 기반으로 제조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 개발 도구를 활용해 AI 모델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키기 위한 체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에 필요...